경기도는 15일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12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를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동국대학교 등 총 11개 기관이며, 경기도를 포함해 총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전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 교류 ▲규제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산업특례 확보를 위한 자문 협력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경기도는 ‘경기북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특례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하고, 전략산업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특례 발굴에 나설 계획도 함께 밝혔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가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전략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