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맥콜 전시, 서울에서 시작…빛과 공간의 명상적 예술로 감각을 깨우다

‘Anthony McCall: Works 1972–2020’ 푸투라 서울에서 열려

바쁜 일상 속 쉼표, 감각과 사유의 순간 제공

2025년 5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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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투라 서울에서 개최 중인 《Anthony McCall: Works 1972–2020》은 2025년 5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대형 전시로, 맥콜이 지난 50여 년간 선보인 대표 작품들을 조망한다. 전시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 쉼표를 찍는 것을 목표로, 관람객들에게 명상적 순간과 감각의 회복을 선사한다.

 

안소니 맥콜은 선(line)과 빛(light), 공간(space)을 활용해 형체 없는 조각 같은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다. 전시장 내부에는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빛으로 그리는 선이 구성되어 있고, 그 안에서 관람객은 직접 공간을 거닐며 작품 속 일부가 된다. 이 특별한 경험은 보는 것을 넘어 ‘머무는’ 예술로 확장된다.

<이미지출처: 인터파크티켓>

이번 전시는 “송고함이란 경이로움의 아이디어를 담고 있으며 이는 무한하고 형체 없는 공간 앞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다”라는 작가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푸투라 서울은 관람객들에게 “도파민 과잉 시대 속에서 진정한 감각의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약 60분이며, 얼리버드 티켓으로 예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투라 서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thony McCall: Works 1972–2020: 바로가기

작성 2025.05.14 10:54 수정 2025.05.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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