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함안군이 경상남도 창업주간(5월 21일~29일)을 맞아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21일과 23일,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 상담교실’과 ‘창업아카데미’를 각각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열리는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은 오전 10시부터 함안군청 1층 종합민원과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담교실에서는 청년, 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절차, 세무·회계, 마케팅 전략, 정부지원 제도 등 창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1:1 전문가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함안청년센터(다옴나눔센터 3층)에서 ‘창업아카데미’가 열려 창업기초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이 역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외부 인재 유입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군은 참가자들이 손쉽게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설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9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심으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청년과 외부 창업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