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생활예술 축제 ‘예술해봄’이 오는 5월 24일(토)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에서 개최된다. ‘예술을 해보다’와 ‘예술이 피어나는 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봄날의 예술 피크닉이다.
이번 축제에는 서울시 생활예술인과 시민예술가 300여 명이 참여해, 무대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스윙댄스, 플라멩코, 밴드, 기타 연주 등 시민예술가 10팀의 무대와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예, 인물화, 사진, 책갈피 만들기 등 시민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과, 업사이클링 및 그림 그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동형 사운드퍼포먼스 ‘활력청소부’는 현장을 누비며 참여자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5팀의 작가·농부가 참여하는 ‘작가농부마켓’이 열려, 감성 가득한 예술 제품과 수공예품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술해봄은 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바쁜 일상 속 쉼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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