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 의료관광 아시아 중심 도약 추진

신 한국의료 붐을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 발표

출입국절차 개선, 국가별 전략 등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5월 29일(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였다. 


2022년 방한 외국인 환자는 24.8만 명으로 2021년 14.6만 명 대비 70.1%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이다. 

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출입국절차 개선 ▲지역·진료과 편중 완화 ▲유치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 의료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 4대 부문별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화)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묻고 격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외국인환자 유치는 관광 등 다른 분야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 바로 기자
작성 2023.05.29 13:57 수정 2023.05.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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